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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요즘들어 종종 느끼고 있었지만 화요일날 예술의전당에서의 LSO 공연을 보고나니 그 기분(?)이 확연해졌다. 뭔가 보이지 않는 울타리. 최근 세계 유명 오케스트라(베를린필 BPO, 로열콘세르트허바우 RCO, 런던심포니 LSO, 라이프치히게반트하우스 등등)들이 줄줄이 내한공연을 갖고 있고, 마침 집이랑 학교가 예술의전당이랑 가까운 거리에 있어 맘만 먹으면(!) 가서 실황을 즐길 수 있을 듯 했다. 다만 티켓 가격을 보니 단단히-_- 맘 먹지 않는 이상은 힘들어보였다. BPO VIP 45, R 40, S 32, A 21, B 11, C 5 RCO VIP 40, R 33, S 23, A 14, B 7 LSO R 35, S 25, A 18, B 12, C 7 1층은 항상 제일 비싼 등급으로 매겨졌고(여기 앉을 거.. 더보기
내 자리_2011.06 다시 또 근 1년 만에 찾아온 내 자리 소개의 시간. (옵큐도 폰카가 즈질이구나..ㅠㅠ) 고작 1년밖에 지나질 않았는데 꽤 많은 게 변했다. 이사를 두 번이나 했고(30동->33동->32동, 그것도 실험실에서 나만!!!), 모니터가 다시 두 개가 되었고, 책상은 약간 좁아졌고, 휴대폰도 바뀌었고, 이젠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그리고 찾지 않을) 당신의 흔적, 그리고.. 어느덧 집에 있는 책상을 위협할 만큼 다시금 쌓여가는 잡동사니들. 안돼....;; 확실히 시험기간(?)이긴 한가보다. 이런 포스팅이 땡기는 걸 보면. [지난번과 비교하기] 내 자리_2010.05 내 자리_2008.11 내 자리_2008.09 내 자리_2008.04 그리고 보너스. 내 연구실(?).ㅋ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