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분자학회@KINTEX

일산 KINTEX에서 고분자학회가 열려서 다녀왔다.
지난번 accelrys UGM때처럼 이번에도 정식으로 등록을 하고 가는 건 아니라 조금 걱정은 됐다. -_-;
(어째서 난 왜 늘...--;)
그래도 요번엔 다행히 전날 챙겨두었던 민석이형 명찰이 있어서 별 문제는 없었다.ㅎ
검사도 안하긴 했다만;


처음 보았던 학회장에서의 포스터 발표 풍경은 내게 참 낯설고도 신기했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각자 자기가 연구했던 걸 포스터로 만들어서 발표하고..
또 자기가 한거랑 비슷하거나 관심 갖고 있는 걸 연구한 사람이 있으면 서로 찾아가서 물어보고..
질문 받기 싫어서 포스터만 붙여놓고 도망가는 사람도 있고...
그리고 이번에 포스터 발표를 하시던 박사형들은 다른 사람들이 찾아와서 이것저것 물어볼때 막힘없이(?) 다 대답하시는 거 보니까 문득 막 대단해보이기도 했다.
(난 늘 보는 거니까 솔직히 별 느낌은 없었는데...ㅎㅎ;;)


호오...
학회라는게 이런 건가 보다.
모르던 사실을 새롭게 알거나 한건 아니지만, 은근히 많이 배운 느낌이 든다.

열심히 해야겠다. ㅇㅇ
일단 목표는 Carbon 2009!!
Biarritz!!! 항가항가!!
(사실 염불보단 잿밥에 관심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