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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기 - #10 빈 숲, 어떻게 가는 거더라;; (04/01) 드디어 4월입니다. 대체 이 이야기는 언제 끝날까요..?;;ㅋㅋㅋㅋㅋ 오늘 멤버는 J형, S양, S누나, 나. 이렇게 넷. E양도 같이가기로 했었는데 오늘은 아파서 민박집에서 쉬기로 했다. 내가 얼핏 봐도 아파 보일 정도였으니까.. 먼 외국땅에 와서 아프다는 거 참 고생이다. 특히 기댈 사람도 없을땐 더더욱... 이제와서 생각해보니 좀 돌봐줄 걸 그랬나보다. 많이 외로웠을텐데...-_-; 근데 뭐 한국에 남자친구도 있대고 그냥 몸살정도라서 쉬면 나을 것 같길래 아쉽긴 했지만 우리끼리 빈숲으로 향했다. (E양미안;ㅎ) 비엔나하임 아침밥 유럽에 있는 한인민박들이 대체로 밥은 잘 나온다(런던빼고'-'ㅗ). 유스나 현지민박or짱깨민박에 비해 한인민박의 강점이라고 할 수 있는게 밥이다. 여러 민박집을 갔지만 비엔.. 더보기
유럽여행기 - #9 발레 '백조의 호수' (03/31) 벨베데레궁전을 나와 이젠 발레를 보러가기로 했다. 오늘 하는 발레는 백조의 호수(Swan Lake)!! 차이코프스키가 작곡한 발레음악이고.. 그중에서도 많이 알려진건 아마 정경(Scene)일테다. 파#~ 시도#레미파#~ 요래 시작하는 그 음악.ㅎㅎ (아님 어떡하지..-_-;) 그래... 평소에도 클래식을 즐겨 들어서 음악은 친숙하긴 한데... 가만... 내가 이거 발레를 봤었나??? 어? -_-;;;;; 옆에 J형이 흑조가 어떻고 32회전이 어떻고 이야기를 하시는데 난 처음 듣는 이야기다;; -_-;; 하긴... 내가 발레 공연을 보러 간적이 없었구나.. -_-;;; anyway~ 어제 이미 혼자 오페라 보러 갔었기 땜시..-_ㅜ;; 오페라극장은 금방 찾아갔다. 어제는 헤맸었던 입구도 금방 찾고. 마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