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기 - #7 아직은 3월, 쵸큼 춥다. (03/31) 궁전 안에 들어가 보기로 했다. 음... 어떻게 들어가야 되나... 아. 저 멀리 완소 인포ⓘ가 보인다.ㅋ 조그만 브로슈어같은 게 있길래 챙겨서 읽어봤더니 궁전 내부 입장은 오직 투어로만 가능하단다. (사실 말이 투어지 오디오가이드 끼고 알아서 돌아댕기는거더라;;) 시간도 오래 걸릴것 같고 가격도 비싸고(그냥은 10.2유로 가이드랑가면 12.7유로)... 에이.. 과감히 패스!!ㅋㅋ 브로슈어를 계속 읽다 보니 여기에 individual ticket을 끊어서 갈수 있는 Privy Garden이랑 Maze, Zoo 같은게 있단다. 입장료도 1.5유로밖에 안하고.ㅋ 오오.. 그래그래 무슨 가이드 투어냐.ㅋㅋ 저런데나 가보자.ㅋ ㅇㅋㅇㅋ 그렇게 다들 설레서 가려는데 문득 눈에 들어온 글자. 01.04~02.11.. 더보기 유럽여행기 - #6 쇤브룬 궁전, 그리고 부활절 (03/31) 아침엔 밥먹고 이래저래 정신없어서 인사도 제대로 못했었는데, 오늘 하루 이왕 같이 다니게 된거 U-Bahn 타고 가는 길에 서로 통성명;;을 했다.ㅎ S양 - 빠른85. 체코공대에 교환학생으로 왔는데 방학이라 빈으로 놀러옴. E양 - 85. 로마에서부터 올라오고 있는 중이란다. S누나 - 빠른84. 이 누나랑은 엉겁결에 말 놓음;; 역시 로마부터 올라오는 중. (S누나가 나보고 호칭 어떻게 할거냐길래 난 아직 어버버할때라 S양인줄 알고 동갑이니까 말놓자고 해버렸다.-_-; 그러자 급당황한 눈치인 S누나. 아하; -_-;;; 뭐 결국은 그냥 말 놓고 지냈다.ㅎ 물론 '누나'는 꼬박꼬박 붙여가며.ㅋ) J형 - 몇살많았더라.-_-;; 암튼 나이많은형.ㅋ 로마에서 올라오셨고, S누나랑은 빈으로 오는 야간열차에서.. 더보기 이전 1 ··· 31 32 33 34 35 36 37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