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기 - #19 의외로 실망스러웠던 프라하 성 (04/03) 프라하 성에 다가가자 무언가 동유럽삘이 나는 듯한 웅장한 건물이 나를 압도했다. 오오.. 멀리서 보았을때랑은 또 다른 느낌이라 기대감은 점점 증폭됐다. 프라하 성은 현재 대통령 궁으로도 쓰인단다. 그래서인지 입구에서 군인들이 경비를 서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군인이다 보니 전혀 미동조차 하질 않았다. 거짓말을 조금 (아주 조금..) 보태면 눈도 안 깜박거리는 듯 했다. 음.. 이건 좀 심했나?ㅋㅋ 어쨌든 그러다보니 장난끼 많은 관광객(S누나 외..)들은 급기야 군인 옆에서 서서 사진을 찍어 댔다. 난 좀 있음 군대에 갈 동생이 생각이 나서 차마 그러진 못했다.ㅠ 그렇게 성안으로 들어가서 입장 티켓을 끊고 성 내부를 구경하길 시작했는데... ... 난... 까를교부터 힘들게 걸어서 잔뜩 기대하면서 왔고... .. 더보기 싸이월드 방문자 싸이가 있긴 하지만 거의 쓰질 않기에.. 이런건 왠지 좀 무섭다.-_- 왜... 어째서... ㄷㄷㄷㄷㄷ 볼꺼라곤 1촌공개 다이어리랑 쥬크박스밖에 없는데! ㄷㄷㄷㄷㄷ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4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