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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처구니 없는 리브로 2주전(1월 11일)에 지마켓에서 책을 3권 주문했었다. 판매자는 리브로. 그런데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책이 배송될 생각을 않는 거다. 원래 주문한 책이 좀 오래된 거라 시간이 오래걸리겠거니 했다. 다른 인터넷서점(yes24같은...)에서도 예상 발송일이 4일이내로 나왔으니까. 그.러.나. 1주일이(1월 18일)지났건만 발송조차 되질 않는다. 계속 발송 준비중. 문의전화라도 해볼까 싶어 판매자 게시판에 들어가 보았다. 뭐.. 워낙 기록적인 한파였으니 그러려니 했다. 또 기다렸다. 1주일이 또 지났다(1월 24일). 아직도 배송이 되질 않는다. 아무리 지연이 된다지만 이건 좀 이상하다 싶어 전화를 해야겠다 싶었다. 하지만 30분 가량 전화기를 붙잡았건만 상담원 목소리 조차 듣질 못했다. 이제 슬슬 빡치는 .. 더보기
끊어진 시계줄 지난주 쯤이었을까... 동네 슈퍼에 갔을 때 였다. 소중히 잘 차고 다니던 손목시계가 갑자기 스르륵 풀리면서 바닥에 떨어졌다. 주워서 보니 시계줄 마디마디를 고정시키는 작은 막대기 같은 것이 끊어진 듯 하다. 전부터 이상한 징후 같은 거라도 보였더라면 미리 대비라도 좀 했으련만, 정말 어느날 갑자기 끊겼다. 그래도 다행이기 망정인 것이, 끊어지자마자 뭔가 허전함을 느꼈고 바로 몇 발자국 뒤를 돌아가서 바로 찾았다는 거다. 어두운 길거리에서 그랬더라면 영영 찾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음... 이걸 그냥 고쳐서 쓸 것인가, 아님 이참에 새로 하나 살 것인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 이참에 새 시계를 사게 되면 색다른 맘으로 차고 다닐 순 있겠지만, 새 시계를 사기 위해 들여야 할 내 시간과 돈도 문제고.. 더보기